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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부 기업 장애인 고용 외면 여전



청주

    충북도내 일부 기업 장애인 고용 외면 여전

     

    기업들이 여전히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 및 기관 명단에 도내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매그나칩반도체는 상시 근로자가 2300여 명에 달해 69명의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지만 장애인 노동자는 14명에 그쳐 장애인 고용률이 0.59%에 불과했다.

    청주 오창산단의 더블유스코프코리아와 각각 음성군에 있는 휴먼포스,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군의 대우에스티, 제천시의 코스맥스바이오도 장애인 고용이 저조해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장애인 의무 고용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 기관과 기업에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지키지 않으면 부담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표된 명단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률이 현저히 낮은 전국 605개 기관 및 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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