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평화와 희망의 총성' 기념비에 새겼다



경남

    '평화와 희망의 총성' 기념비에 새겼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념비 제막식' 열려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성공개최 기념사업인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국제사격장 본관동 앞에 설치된 대회 기념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엠블럼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기하학적 형태를 형상화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1600×2400mm 규모의 기념비는 대회 개요, 연혁 그리고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 창원선언문 등이 담겼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안상수 전직 시장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된 경남사격연맹, 대회조직위원회, 창원시설공단 등 기관별 임원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 사격 관계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사격대회 역사상 가장 빛나는 대회가 됐고,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 되었던 이번 대회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우리나라 사격의 주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과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참석자들은 이어 결선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경남 사격인의 밤'행사에서는 경남사격연맹 임원진,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경남사격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패, 공로패와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인정받아 국제사격연맹(ISSF)으로부터 받은 메달과 명예 증서를 박완수, 안상수 전 시장에게 전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