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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곳곳 주의보 발령

입력 : 2018-12-22 16:42:38 수정 : 2018-12-22 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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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2일은 따뜻했지만 대기는 뿌연 먼지로 가득한 하루였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남과 경남 일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의 지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는 노란색 점과 '매우 나쁨' 수준을 표시하는 빨간색 점으로 뒤덮였다.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측정한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세종 75㎍/㎥, 경기 72㎍/㎥, 충북 69㎍/㎥, 충남 66㎍/㎥, 서울·대전·대구 64㎍/㎥ 등이다.

하루 최곳값은 경기 132㎍/㎥, 전북 128㎍/㎥, 대전·충남 117㎍/㎥, 경북 115㎍/㎥, 전남 114㎍/㎥, 충북 113㎍/㎥, 인천 110㎍/㎥ 등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 36∼75㎍/㎥ 선이면 '나쁨' 수준으로 분류된다.

현재 경기, 서울, 전북 군산·완주 권역, 인천 강화 권역, 세종, 충북 중부 권역, 대전 동부 권역 등 전국 각지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에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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