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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딸 SNS 비공개 전환하며 "5살 아이 파마에 탈 코르셋 운운…무서워서 못하겠다"

입력 : 2018-12-22 17:36:41 수정 : 2019-01-11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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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사진 왼쪽)가 딸 정모아(" 오른쪽) SNS에 달린 악성 댓글에 우려를 표하며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미려는 22일 딸 모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부터 모아찡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김미려는 "오늘부터 모아찡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동화 속 예쁜 공주가 되고 싶었던 마음이 4~6살때 없으셨던 분이신지"라며 5살 아이 파마한 걸 가지고 코르셋을 운운하시는 분이 계시네요"라고 비공개 전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미려는 "모아 태어나면서부터 육아일기 같은 건 꿈도 못꾸는 게으르고 바쁜 엄마라서 그래도 그나마 좋은 추억 남겨줄려고 시작한 인스타그램인데 무서워서 못하겠네요"라며 "할말이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미려는 "진심 모아찡을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랜선 이모 삼쭁들을 위해 사진과 글은 모아찡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올릴 거예요!! 좋은 꿈 꾸셔요!! -꿈나라에 가있는 모아찡을 대신해 엄마가 올림-"딸 모아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전날 모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파마를 했다면서 사 한 장을 공개했다. 어린 아이가 파마를 했다는 이유로 '이야 콜셋(코르셋)빡빡 좋이네'라는 좋지 않은 댓글이 달렸고 김미려는 이 댓글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9월 첫 딸 정모아를 얻었다. 현재 '삐삐'라는 태명의 둘쨰를 임신 중에 있다. 김미려는 딸 모아의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딸의 근황을 전해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미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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