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한 'BMW i8 쿠페 경찰차'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한 BMW i8 쿠페 경찰차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는 독일연방교통국(KBA)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전개하는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BMW i8 쿠페 경찰차.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BMW i8 쿠페 경찰차.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운전자 캠페인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한 캠페인 차량을 제작한다.

올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한 경찰차를 공개했다. 내·외관은 독일 유명 튜닝브랜드 AC 슈니처 카본 보디킷과 휠, 스프링,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꾸몄고,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