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미세먼지는 ‘나쁨’

배문규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일대가 흐리게 보인다.   | 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일대가 흐리게 보인다. | 연합뉴스

수요일인 19일에도 전국에서 공기가 탁하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8일 중서부지역에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19일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일 때는 어린이·노인, 천식 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해 포근하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새벽 한때 1㎝ 안팎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기사 - [날씨가 왜 이래]돌아온 ‘삼한사미’…눈비 다음은 미세먼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 19일 미세먼지 예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 19일 미세먼지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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