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건물서 불…56명 긴급대피, 1명 부상

박준철 기자
18일 인천 부평구의 한 상가에서 리모델링을 하다 불이 나 소방관들이 불을 끈 뒤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18일 인천 부평구의 한 상가에서 리모델링을 하다 불이 나 소방관들이 불을 끈 뒤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9시31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노동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부평구의 한 상가건물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공사를 하던 노동자 ㄱ씨(42)가 연기를 흡입하고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가 건물에 있던 고객 등 56명은 불이 나자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94명과 물탱크 등 37대를 동원, 23분만인 오전 9시54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비어 있던 상가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oday`s HOT
폭풍우가 휩쓸고 간 휴스턴 개혁법안 놓고 몸싸움하는 대만 의원들 영국 찰스 3세의 붉은 초상화 총통 취임식 앞두고 국기 게양한 대만 공군
조지아, 외국대리인법 반대 시위 연막탄 들고 시위하는 파리 소방관 노조
총격 받은 슬로바키아 총리 2024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예선전
광주, 울산 상대로 2-1 승리 미국 해군사관학교 팀워크! 헌던 탑 오르기 미국 UC 어바인 캠퍼스 반전 시위 이라크 밀 수확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