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스트릿츄러스,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8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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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트릿츄러스
사진제공=스트릿츄러스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는 지난 13일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해외진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프랜차이즈 산업 진흥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먹는 즐거움으로 행복을 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한 츄러스카페 프랜차이즈 스트릿츄러스는 그동안 놀이공원에 가야만 만날 수 있었던 츄러스를 유명한 데이트 거리마다 즐길 수 있는 대중 디저트로 자리하게 한 소규모 카페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다.

회사 관계자는 “몸에 좋지 않은 색소나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건강한 식물성 원재료와 16가지 곡물로 만들어 스페인보다 더 맛있는 츄러스로 주목받았다”며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1,000만개 판매의 신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만든다는 신념과 끊임없는 R&D 연구에 재투자를 거듭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4년 2월 5일 이태원 경리단길의 4.5평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스트릿츄러스는 현재 국내 7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해외 6개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또 해썹(HACCP),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중동아시아와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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