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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수탁액 6조 돌파

유준호 기자
입력 : 
2018-12-10 17:38:03
수정 : 
2018-12-10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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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펀드에 올해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펀드 모두 수탁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투자자들이 꾸준히 찾아 전체 연금펀드 수탁액 역시 6조원을 돌파했다.

10일 미래에셋은 "개인·퇴직연금 등 연금펀드 수탁액이 연초 이후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의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수탁액 규모는 각각 3조원 이상으로, 연금펀드 전체로는 수탁액이 지난 5일 기준 6조2578억원에 달한다.

목표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는 올해에만 2000억원 넘게 증가해 연금 수탁액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미래에셋은 다른 운용사들이 외국 운용사에 TDF를 위탁 운용하는 것과 달리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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