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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겨울철 야간보행 안전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6 14:21

수정 2018.12.06 14:22

의정부시 로고.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로고.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6일부터 19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가로등-보안등 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정승우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주기적인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야간순찰을 강화해 노인, 여성, 어린이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를 맞이해 시민의 야간보행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점검반 4개조를 구성하고, 의정부 일원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 1만5907개와 보안등 5104개에 대해 예방활동과 동시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인해 점등되지 않는 가로등-보안등을 신속히 보수 처리하고, 분전반 차단기 동작상태, 점·소등 수신상태, 지중·가공선로 절연상태 등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즉시 제거해 감전 및 안전사고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야간 예방활동 시 안전취약지역 내 보안등 미설치 구간에는 실태조사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해 2019년 보안등 신설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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