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편백나무 구들 개발해 빚 청산...인생 반전 스토리

  • 등록 2018-12-06 오후 2:55:43

    수정 2018-12-06 오후 3:01:0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번 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편백나무 구들’을 개발한 부부 이야기가 소개된다.

특허만 17개를 가진 박명숙·양철훈씨 부부는 편백 구들을 통해 연 매출 12억, 자산 20억을 일군 주인공이다.

흔히 구들하면 황토 방바닥에 불을 때는 온돌 방식의 구들장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양씨는 편백나무 속에 구들이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찜질방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따끈함을 자랑하는 양씨의 편백 구들은 언뜻 보면 다다미나 마루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히트(heat) 파이프로 불리는 특수 파이프와 황토가 들어 있다. 1분 만에 파이프 온도를 100도까지 올려주고 한번 데운 흙은 빨리 식지 않아, 난방비 절약의 목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획기적인 구들을 개발해 전남 지역에서는 ‘양디슨’, ‘양천재’로 불리며 유명인사가 된 양씨. 하지만 성급한 사업시작과 함께 동업자에게 보증을 선 것이 문제가 돼 큰 빚을 지는 등 지금의 영광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양씨는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며 지원해준 아내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박명숙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상에 없던 구들을 발명해 자산가가 된 부부의 스토리 ‘너는 내 운명! 편백나무 구들로 다시 일어서다’ 편은 ‘서민갑부’ 6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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