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66)는 5일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당에서 역점을 두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저희 당도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를 설치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사회통합적 일자리로써 선도적인 하나의 모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일자리 사업인데 아마 끝까지 설득하고 소통해서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은데 노사민정회의에서 마무리가 잘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실제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광주에서 좋은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내면 군산이라든가 울산, 창원 등에서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