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답방, 北으로부터 소식 안왔다"

김 위원장 연내 답방 시기 두고 관측 잇따라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어…北결단이 중요"
  • 등록 2018-12-06 오후 5:31:28

    수정 2018-12-06 오후 5:31:2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소식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김 위원장의 답방을 놓고 북측으로부터 답신을 받았는지 기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순방중이던 지난 1일(현지시간) 뉴질랜드로 향하는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시기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이뤄진다면 오는 17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 이후인 18~20일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남북간 합의한 바 없다며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있다는 입장이다. 윤 수석은 전날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와 관련해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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