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6일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회사의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실행할 김완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완표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모두 15명이 직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실적 개선을 주도한 송호준·이재경·허은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기능별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고,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2019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삼성SDI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부사장

▲김완표



◇전무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