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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통합후 첫 희망퇴직…노사합의로 `윈윈` 노린다

한우람 기자
입력 : 
2018-12-05 17:43:51
수정 : 
2018-12-05 1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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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노사 합의를 거쳐 통합 출범 2년 만에 첫 희망퇴직을 신청받기로 결정했다. 역피라미드형 인력 구조에 따른 퇴직 희망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경영 효율화도 이룰 수 있는 '윈윈'이 될 전망이다.

5일 KB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1975년 이전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결정된다. 희망퇴직자는 연령에 따라 월급여 27~31개월분을 기존 퇴직금과 별도로 받는 동시에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300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KB증권 노동조합은 이 같은 노사합의안을 가결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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