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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느 별에서 왔니?’1인 크리에이터들의 노하우를 담았다 “크리에이터 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이승연 기자
입력 : 
2018-11-28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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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느 별에서 왔니?’에선 여자들의 워너비이자 헬스 전문 크리에이터 ‘제이제이 살롱드 핏’과, 음식 먹는 소리만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먹방 ASMR 크리에이터 ‘푸르 미르’가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콘텐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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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운동 노하우는? -“저만의 운동 노하우 공유로 연 매출 20억 원 정도를 내고 있어요!”

-“운동은 블로그로 전하기엔 제한이 많아서 영상 플랫폼으로 옮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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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개인 채널 구독자 30만 명.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한 완벽한 몸매로 여성 구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이제이 살롱드 핏’(이하 ‘제이제이’). “한때 75~80kg까지 살이 쪘었다”고 밝힌 그녀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수십 kg 감량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제이제이’는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개인 방송을 시작해 부위와 상황 별 맞춤 운동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매일 아침 자신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에 들려 자신이 직접 짜본 운동 스케줄을 회원들과 같이 해보며 생생한 꿀팁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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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살롱드 핏이 전하는 다이어트 꿀팁! 특히 ‘제이제이’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다이어트를 도와줄 특급 구원투수로 나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연 그녀가 전하는 다이어트 노하우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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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결과를 가져오는 습관 ①스쿼트 자세를 취한 후 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②천천히 일어나며 총 3세트(90초)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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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날씬한 식사법 ①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 공기밥은 1/2만!

②과식은 금지! 반찬까지 정확하게 반으로 나눠 먹는다!

③밥 먹을 때도 자세는 중요! 구부정한 자세 NO! 반듯하게 앉아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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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동 중 ‘꿀벅지’ 만들기 ①스타킹이나 루프밴드를 준비한다.

②허벅지에 끼운다.

③허리를 곧게 펴고 무릎을 양 옆으로 벌려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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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소리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원래는 게임 방송을 오래 진행했는데, 먹방 ASMR이 반응이 더 좋아 전향했어요”

“음식 소리 외에 불필요한 설명은 하지 않아요!”

‘바삭바삭’, ‘사각사각’ 바로 옆에서 음식을 먹는 착각을 부르는 사운드. 먹방 ASMR 크리에이터 ‘푸르 미르’의 개인방송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ASMR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를 뜻하는 것으로, 흔히 들을 수 있는 바람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빗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푸르 미르’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소리를 ASMR 형태로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방과 ASMR 방송을 결합한 것. 그는 “게임 방송을 먼저 시작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방송 도중 밥 먹는 소리에 시청자들이 더 좋은 반응을 보여 전향하게 됐어요”라며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생생한 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롯이 음식 먹는 소리에만 집중을 하며, 이로 인해 뜨겁고 차가운 것을 먹을 때도 이를 표현할 수 없고 맛 또한 별도의 설명 없이 표정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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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 미르 먹방 ASMR 콘텐츠 따라 하기! 미리 보는 ‘어느 별에서 왔니?’ 오는 12월3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어느 별에서 왔니?’ 6회에서는 ‘운동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신념으로 콘텐츠를 준비하는 헬스 크리에이터 ‘말왕’과, 아카펠라와 생활 사운드만을 이용해 음악을 제작하는 ‘넵킨스’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말왕은 격투기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점프, 속도, 힘을 바탕으로 한 진지한 대결은 물론 웃음 터지는 독특한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넵킨스’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까지 한 가수 폴 포츠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글 이승연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56호 (18.12.0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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