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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아낙네' 뮤비 둘러싼…Mnet과 양현석의 줄다리기

입력 : 2018-12-01 17:36:41 수정 : 2018-12-01 17: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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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민호의 신곡 ‘아낙네’ 뮤직비디오 방송을 둘러싼 케이블채널 Mnet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의 줄다리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현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아낙네’ 뮤직비디오의 선정성이 드러난 장면을 교체해야 틀 수 있다는 Mnet의 입장을 전달한 자사 직원과 양현석의 문자 메시지를 담았다.

양현석은 이 같은 직원의 말에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라고 물었으며 그렇다는 직원의 답변에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예의를 갖춰 말씀드리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한 매체에 “채널 심의기준에 맞춰서 심의의견을 보내고 회신 기다리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곳에서는 틀어주는데 엠넷에서는 왜 문제라는 거지”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양현석의 대처가 사이다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데뷔 첫 솔로 정규앨범 ‘XX’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각종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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