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은 애초 지진 규모를 6.7로 발표했다가 6.6으로 낮췄으며, 이후 7.0으로 다시 높였다.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는 앵커리지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직후 남부 알래스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센터는 알래스카주 쿡만과 케나이반도 일대에 경보를 내렸다가 지진해일의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측한 뒤 경보를 해제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강진으로 인한 진동은 앵커리지에서 560km 떨어져있는 알래스카 중부도시 페어뱅크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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