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27일 오전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이 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은 ‘혜경궁 김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 지사의 부인인 김씨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2일 법원에 김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이 지사와 김씨는 이 휴대전화를 선거 때 활용했으나 이후 분실했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