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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 11일 동안 6700여대 계약

김준 선임기자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G90 출시 행사에서 이원희 현대차 사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이 차량 소개가 끝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G90 출시 행사에서 이원희 현대차 사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이 차량 소개가 끝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EQ900’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90’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G90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이 신차급으로 개선됐다. 라디에이터그릴은 오각형 방패 모양으로 변화하면서 커지고 화려해졌다. 4개의 LED 램프로 구성한 헤드라이트는 전면부 이미지를 이전 모델보다 날카로우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갖게 했다. 측면부는 빗살 무늬의 19인치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후면부도 큰 폭으로 변했다. 가로로 가로지르는 실선 형태의 콤비네이션 램프를 채택했으며, 제네시스 엠블럼은 없어지고 영문(GENESIS) 엠블럼이 부착됐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와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때 창문을 닫아주고 바깥 공기를 들어오지 않게 해주는 장치도 추가됐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로유지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한 사전계약에서는 모두 6713대가 계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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