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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군인공제회, 국내주식 위탁운용 목표달성형 강화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2 11:28

수정 2018.11.22 11:28

[fn마켓워치]군인공제회, 국내주식 위탁운용 목표달성형 강화
군인공제회가 국내주식 위탁운용 관련 목표달성 유형을 강화키로 했다. 코스피가 올해 초 2600선에서 현재 2100선 아래로 조정을 받은 만큼 안정성과 조기 수익실현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목표달성형 펀드는 목표수익률을 미리 정해 위험자산에 투자한 뒤 이 수익률을 달성하면 곧바로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옮겨 타거나 투자금액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대형주형, 중소형주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해 내년 1월 18일에 선정한다. 목표달성형은 12월 5일까지 접수해 2019년 1월 31일까지 선정키로 했다.


부문별로 수익증권인 △대형주형 2곳 △중소형주형 2곳, 투자일임인 △ETF 1곳 △목표달성형 5곳 등 10곳을 선정한다.

기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는 15곳으로, 이번 선정으로 일부 교체하거나 추가한다.
목표달성형 위탁운용사는 당초 2곳을 선정했지만, 실적을 감안해 1곳으로 줄인 상태다.

군인공제회의 국내주식 위탁운용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국내주식 자산은 1조4000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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