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구군 내년도 당초예산 3371억9백만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2 11:05

수정 2018.11.22 11:05


올해보다 303억6100만 원, 9.6% 증가.
사회복지·보건 529억, 농림·산업·경제 604억, 문화·관광·체육 351억 추진 등.
중앙정부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1246억 원 확보해.
청춘도시 정비, 평화지역 경관 조성, 상무룡 현수교 등 추진.
【양구=서정욱 기자】 양구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3371억900만 원을 편성, 지난 21일 의회에 제출하였다.

양구군에 따르면 이는 올해보다 303억6100만 원 증가한 총 3371억900만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996억4180만 원, 특별회계는 374억6800만 원이다.

22일 양구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3371억900만 원을 편성, 지난 21일 의회에 제출하였다 고 밝혔다.
22일 양구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3371억900만 원을 편성, 지난 21일 의회에 제출하였다 고 밝혔다.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전체예산 가운데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529억 원(15.7%), 농림·산업·경제 분야는 올해보다 20.9%가 증액된 604억 원(17.9%), 문화·관광·체육 분야 351억 원(10.4%), 환경보호 분야에 328억 원(9.7%)이 편성됐다.


특히 중앙정부의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청춘도시 정비 프로젝트 128억 원, 평화지역 경관 조성 사업 36억 원, 평화지역 숙식시설 개선 사업 25억 원, 대암산 생태문화탐방로 6억 원, 상무룡 현수교 가설공사 14억 원, 동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조성 사업 10억 원 등 총 124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조인묵 군수는 “내년에는 민선7기 군정구호인 “다 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의 성공적 실천과 함께 양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군민 모두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의 정책기조 아래 타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양구”를 건설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로 시책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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