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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2 09:32

수정 2018.11.22 09:32

[새책] 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

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차동영/밥북

시선(詩仙) 이백과 비유하여 시성(詩聖)이라 불리는 두보의 시 33수를 실었다. 33편의 시는 단지 원문과 번역에 그치지 않고 시가 쓰인 배경과 주요 어휘를 짚고, 명구와 해설을 덧붙였다.
여기에 각 시 마지막에 원문을 간체와 병음으로 표기해 누구나 두보 시를 쉽게 읽고 배우도록 했다. 이 책은 1, 2부로 나눠 2부에 시를 실었고 시를 만나기 전에 1부에서 두보가 누구이며 어떤 시 세계를 펼쳤는지와 함께 당시를 설명해 33편의 시를 깊이 있게 만나도록 했다.
또 중국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어 시와 함께 즐겁게 읽도록 했으며, 부록에서 중국 상식과 당시의 이해를 돕는 상식을 실어 두보 시 이상의 정보와 즐거움을 얻도록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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