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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서 남북경협시대 준비 공간정보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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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서 남북경협시대 준비 공간정보 심포지엄 열려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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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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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22일 교내에서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체화된 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공간정보분야 인력양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공간정보 기술 세미나'에서는 안양대 도시공학과 신동빈 교수의 '접근불능지역(북한) 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과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이백진 본부장의 '한반도 교통인프라 개발전략', 경기대 국제관계학과 추원서 교수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 통합의 미래' 발표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의 '공간정보 전문인력방안 토론회'에서는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김석종 교수가 '남북경협시대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구체화된 남북경협이 발표됐지만, 분단이후 북한지역의 측량, 지적, 공간정보 자료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남북경협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공간정보분야 인력양성이 준비되지 않으면 남북경협에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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