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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총리, 호암재단 신임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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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총리, 호암재단 신임 이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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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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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호암상 발전시킬 적임자"

/사진제공=호암재단
호암재단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호암재단 이사회는 "김 이사장이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호암재단은 1997년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됐다. 이 선대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사에게 주는 호암상 운영과 함께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1948년 전남 장성 출생 △광주제일고·서울대 법학과 졸업 △독일 마부르크대 수학 △제14회 사법시험 합격·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2004년 2004년 광주지방법원 법원장 △2005년 법원행정처 차장 △2005년 대법원 대법관 △2008년 제21대 감사원 원장 △2010년 제41대 국무총리 △2017년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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