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부터 결혼준비” ‘쑥크러쉬’ 김숙, 웃픈 속내 고백

  • 등록 2018-11-21 오전 10:18:40

    수정 2018-11-21 오전 10:18:40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결혼 준비, 20년 전부터 해왔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중인 김숙이 20년 전부터 매년 결혼 준비를 이어온 ‘웃픈 속내’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 3회분에서는 ‘옥탑방 골드미스’ 김숙이 20년 전부터 준비한 결혼 계획을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녹화 도중 찾아온 야식 타임에 배달된 주먹밥을 야무지게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김용만의 칭찬을 자아냈다.

김숙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동글동글한 한 입 크기 주먹밥을 선보였고, 김용만은 “숙이가 살림을 잘하네. 준비돼 있네”라고 탄성을 연발했다. 이에 절친 송은이가 불쑥 “준비는 20년 전부터 돼 있어”라고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김숙은 “나 전세 계약도 1년씩밖에 안 해. 내년에 시집갈까 봐”라고 덧붙여 문제아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25년 전세살이 동안 계약만 25번 했느냐?”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계속 장기계약을 하고 있다. 내년에 사람이 어찌 될지 모르는데”라고 숨겨둔 진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세 계약을 1년씩만 한다는 ‘쑥크러쉬’의 웃픈 고백은 21일 밤 11시1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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