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이하 CPBL)의 주관으로 아시아 각국 야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로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4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5회째며, KBO연합팀은 2013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과 도류 구장에서 거행되는 이번 리그는 팀 당 정규리그 총 16경기를 펼치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1위(홈)-4위, 2위(홈)-3위 팀 간 경기를 치르며, 2승을 선점하는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21일 출국해 모든 일정을 마친 뒤 12월 1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