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우즈벡전 패스 횟수·패스 성공률 등 1위 맹활약

  • 등록 2018-11-21 오전 11:57:37

    수정 2018-11-21 오후 12:19:1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드필더 주세종(28·아산)이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서 가장 뛰어난 패스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데이터 분석업체인 팀트웰브가 21일 공개한 한국-우즈베키스탄전 경기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주세종은 패스와 패스 성공률, 볼 터치, 크로스 부문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주세종은 황인범(22·대전)과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뛰면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4-0 대승을 견인했다.

주세종은 이날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를 맡은 것은 물론 3-0으로 앞선 후반 24분에는 문선민(인천)의 득점의 시발점이 되는 크로스를 연결했다.

주세종은 107차례 패스를 연결해 황인범(87회)과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이상 68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패스 성공률도 96.26%를 기록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울러 주세종은 볼 터치(128회)와 전진 패스(10회), 크로스(8회)를 포함한 거의 전 부문 기록에서 1위에 올랐다.

주세종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롱패스로 손흥민(토트넘)의 추가 골을 도운 바 있다.

원래 이번 호주 원정 소집명단 26명 안에 포함되지 못했던 주세종은 정우영(알사드)이 발목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17일 호주전에선 전반 44분 고관절 부위를 다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던 주세종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아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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