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LX, 임금단체교섭 후 노사공동선언문 발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5 10:35

수정 2018.11.15 10:35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에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최창학 사장(왼쪽)과 정광희 노조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에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최창학 사장(왼쪽)과 정광희 노조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정부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선진 노사문화정착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합리적인 보수체계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임금 및 단체교섭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창학 사장과 정광희 국토정보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열띤 토론과 함께 협력과 상생, 신뢰의 노사공동 선언문에 함께 서명 날인하는데 합의했다. 노사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근로자들이 함께 하는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최창학 사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워라밸 정착과 사람중심의 노사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광희 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선진노사문화구현과 사회적가치실현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