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풀무원, 혼술족 위한 '어묵 가라아게' 출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5 10:25

수정 2018.1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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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혼술족 위한 '어묵 가라아게' 출시
풀무원식품은 1분 만에 완성되는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1인가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집에서 혼자 편안하게 술을 즐기는 트렌드가 늘고 있다. 어묵 가라아게는 혼술, 홈술 트렌드에 따라 출시한 일본식 안주용 어묵이다.

찬마루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 최고의 어묵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분식품'의 30년 어묵명장과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우엉, 당근, 양파 등 채소 원물을 듬뿍 넣고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과 달걀흰자로 반죽해 고소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가라아게는 일본에서 생선이나 고기 등을 튀긴 요리를 통칭하는 말로 어묵 가라아게는 일본 식 이자카야의 인기 안주인 가라아게에서 착안한 안주용 어묵이다.

어려운 조리 없이 1분만 기름 없이 팬에 가열하면 이자카야 요리안주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도 개봉 후 접시에 담아 1분만 돌리면 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어묵시장은 2015년 2852억원, 2016년 2700억원, 2017년 2661억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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