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이던, 큐브 떠난다 "전속 계약 해지 합의"

  • 등록 2018-11-14 오후 5:40:24

    수정 2018-11-14 오후 5:42:16

펜타곤 이던 ,큐브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이던과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은 한 매체에 열애를 직접 인정하면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가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큐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열애 인정 당시 이던은 펜타곤 공식 카페에 팬클럽 창단식 불참 등을 언급하며 “본의 아니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떳떳이 무대하고 진심을 보여주겠다던 제가 급작스럽게 사라져 당황스러웠을 팬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처음에는 미워도 하실 거라 예상도 해보고 혹여나 마음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는 시간이었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던과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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