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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숙 작가, 13번째 개인전 20일까지 명동성당 갤러리 1898서 개최

입력 : 2018-11-15 10:19:03 수정 : 2018-11-15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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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명동성당 지하1층 갤러리 1898에서 공미숙 작가의 13번째 개인전 ‘REJOICE’가 개최된다.

이번 작업은 그 동안 바다 수평선을 테마로 작업해 온 작업세계의 확장된 미학적 표현방식의 연장선으로 보다 철학적이고 심미적 관점에서 삶의 내면의 방향을 함축했다. 

공미숙 작가는 “성경 ‘데살로니가전서’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이 있다.  그 중 항상 기뻐하라는 나의 작업 모토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시간 속에 우리는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 시간들이 쌓여 내가 완성되고 주변이 형성된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이 하나의 완성체를 이루어 삶의 축복이 되어지는 과정을 작업에 담았다”고 전한다.

삶의 소중함과 감사를 화면의 반복적인 면과 선의 교차로 표현하고 색으로 담아낸 절제되고 정화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삶을 한번 되돌아보며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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