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계열사 대표이사는 국토부 관행혁신위원회와 국정감사 지적사항인 계열사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위한 사업체계 재정립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식 사장은 “외주 인력의 계열사 정규직 전환 과정과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영식 사장은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과 공정한 직원 채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코레일과 계열사가 함께 힘을 모아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레일의 외주 인력은 계열사 포함 총 6,722명으로 이 중 5,256명은 업무특성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계열사 정규직으로 전환 중이다. 생명ㆍ안전업무로 분류된 1,466명은 코레일에서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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