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이씨, 저탄소 성장을 위한 전문 솔루션 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5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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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정수장 소수 설치 모습. 사진제공=㈜에이피이씨
동화정수장 소수 설치 모습. 사진제공=㈜에이피이씨
소수력, 전력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분야서 두각

화석연료가 아닌 지속 가능한 태양과 바람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 ㈜에이피이씨는 자원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저탄소 성장 솔루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에이피이씨는 수력 및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송배전 설비, 엔지니어링(EPC), 에너지 저장장치(ESS), 플랜트·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력 플랜 공사를 담당했으며, 4대강(이포보, 합천보), 당진, 북평, 산청양수, 성덕댐, 동화정수장, 태안 등에 소수력 발전 설비 및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너지 자립형 교량을 위한 부유식 고량형 조류발전기술 ▲ICT 융복합 지능형 100kW급 마이크로 펌프형 수차 개발 및 실증 ▲국내외 수용가 맞춤형 수력발전시스템 현대화 기술개발 및 실증 ▲해양수력발전설비 출력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PMS 개발 ▲ESS 배터리 효율 최적화를 위한 친환경 컨테이너 개발 등 각종 연구개발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2018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 친환경 부문 대상에 이어 K-STAR 한국 해양, 수산산업 대상 상장 등을 수상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소재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이씨는 국내에서 쌓은 소수력과 전력 분야의 다양한 실적을 기반으로 필리핀과 미얀마 등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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