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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투자자문서비스` 출시

고득관 기자
입력 : 
2018-11-14 13:27:00
수정 : 
2018-11-15 1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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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은 고객의 보유자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보고서를 통해 영업직원이 자문하는 투자자문계약이다.

그 동안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개별적인 투자자문계약은 존재했지만, 보편적인 투자자문서비스로 출시하게 된 것은 업계에서 NH투자증권이 첫 사례다.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배분형'은 고객의 자산배분현황을 모델포트폴리오와 비교하여 진단하고, 보유자산분석을 바탕으로 비중을 결정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과정을 영업직원이 투자자문담당자로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포트폴리오와 보유자산분석 도구는 2015년부터 QV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온 NH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전담부서에서 제공한다. QV포트폴리오는 ISA 일임형 누적수익률 1위('18.9월말 기준, 금융투자협회 ISA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 공시)를 기록한 'QV포트폴리오 ISA 일임형'의 모델포트폴리오이기도 하다.

내년 1분기 말까지 자문수수료도 무료다. 무료기간 이후 자문수수료는 개인 연0.5~0.6%, 법인은 연 0.4%(계약자산의 분기평균 평가액기준 후취, 익월 첫 영업일 발생)이다.

김경환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복잡해진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위험관리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산배분형을 먼저 출시했다"면서 "향후 연금형, 주식형 등 다양한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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