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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3분기 영업손실 4억원…적자 지속

김경택 기자
입력 : 
2018-11-14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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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억원으로 26.7% 증가했으나 소폭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켐온(비임상 CRO전문기업)은 흑자로 전환했으나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개발비 투자가 대폭 증가됐다"며 "개발비는 무형자산 인식없이 비용으로 회계처리 돼 연구개발비용이 6억27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선행투자가 이어졌으나, 그만큼 치료 환자수도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환자수 증가 및 효능 입증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고스란히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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