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백종원 더원코리아 대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가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유는 최근 호텔업과 술집 등 업종을 확장하면서 방송 출연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간접 광고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골목상권 살리기의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다. 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는 이유를 창업과 연관시켜 설명하며 “내가 이 방송을 하는 것은 식당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오해하는데 ‘준비 없으면 하지 마세요’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호텔업에도 진출한 것에 대해 백종원은 “예전부터 호텔 안에는 왜 비싼 식당만 있어야 하는지 불만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