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기 위해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갖춘 메가박스 특별관 MX관과 좌우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3면 상영 시스템인 CGV 특별관 스크린X에 몰리고 있는 것.
MX관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소리의 전후·좌우·상하 전방위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내 관객들에게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운드를 중시하는 뮤지컬 영화에 강점이다. 스크린X는 전방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광활한 스크린으로 현장감을 준다. 이 영화를 번역한 황석희 작가는 “스크린X에서 수십만 명 앞의 무대에 선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2일까지 28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