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의 주 이용 매체 조사에서 유튜브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기기가 TV를 제치고 동영상 시청 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유튜브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는 10∼49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이용 매체’로 31.2%가 유튜브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TV를 주로 본다는 응답(28.8%)보다 높은 수치다.
이어 PC나 모바일로 포털사이트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17.6%, 페이스북을 주로 본다는 대답은 11.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10대의 경우에는 유튜브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25명 중 60.8%가 PC나 모바일 등의 기기로 유튜브를 본다고 답변했다. 이어 페이스북이 주 이용 매체라는 응답이 23.2%를 차지했다. 이는 TV를 본다는 응답(9.6%)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유튜브 이용 목적(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9.3%가 ‘동영상 시청’을 꼽았다. ‘음악 감상’(54%)과 ‘궁금한 내용을 검색’(42.5%)할 때 이용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영웅들은 왜 돌아오지 못했나] ③‘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의 허상](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5/16/news-p.v1.20240509.a4e7e7c071ad429eb59972213710ea71_P1.webp)
![[위근우의 리플레이]여성 대상 범죄 계속되는데…살인자 ‘그녀’의 악마성만 부각](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5/16/l_2024051601000393200045411.webp)
![“대통령 사진 잘려 유감” 용산에서 걸려온 전화 [금주의 B컷]](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5/16/news-p.v1.20240514.28220d3814184847b744a5a5b8fef54f_P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