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새 이름·새 얼굴 얻는다

김준 선임기자

페이스리프트 모델명 ‘G90’으로

외형 신차 수준…이달 말에 출시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승용차 EQ900. 앞으로 ‘G90’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승용차 EQ900. 앞으로 ‘G90’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대형 세단 ‘EQ900’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면서 이름도 하위 모델처럼 ‘G90’으로 통일한다. 앞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다른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8일 서울 ‘제네시스 강남’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한 G90 사전 프리뷰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EQ900 부분변경 모델을 해외에서처럼 하위 모델명인 ‘G90’으로 바꾼다.

페이스리프트된 G90은 외형이 신차 수준으로 크게 바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후면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범퍼 등 외형 대부분에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이후 SUV와 GT(그랑투리스모), 에스테이트(왜건형), 고성능차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8일 언론을 상대로 프리뷰 행사를 가진 뒤 9일부터 서울, 부산 등지 4곳에 ‘프라이빗 쇼룸’을 열고 페이스리프트된 G90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공식 출시 시기는 이달 마지막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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