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첫째주 정기예금 은행금리비교. (자료=전국은행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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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11월 1주차 은행(1년 만기 기준·저축은행 제외) 정기예금 수익률은 케이(K)뱅크 상품이 연(年) 2.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금리비교’ 사이트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이 연 2.25%(세전)로 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세금공제 전 연이율이란 가입금액 등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준금리를 말한다.
이어 2위는 △KDB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 △한국카카오은행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등 4개 상품이 연 2.20%로 집계됐다.
6위는 NH농협은행 ‘왈츠회전예금2’가 연 2.13%로 전 주(2.11%)보다 0.02%포인트 예금금리가 올랐다. 7위는 BNK부산은행 ‘MySUM정기예금S’ 상품이 2.10%를 공시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상품별 금리·수수료, 기타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공시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