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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택가격 상승율, 지방 5대 광역시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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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주택가격 상승율, 지방 5대 광역시 중 '최고'

    입주물량 부족에 매수 수요 유입 때문

     

    지난 9월 서울의 주택매매가격이 IMF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광주시의 주택가격 상승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연구소의 부동산시장 리뷰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매물 부족에 따른 매도자 우위시장 형성으로 수도권 주택가격이 8월에 비해 1.68% 급등했다.

    수도권 주택가격 호조세로 5대 광역시(0.25%)도 광주와 대구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주택가격은 하락했다.

    5대 광역시 주택매매가격은 광주의 경우 입주물량 부족에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0.75%올랐다.

    서구(0.92%)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북구(0.90%), 남구(0.88%)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대구의 주택가격 상승율은 0.43%, 대전은 0.37% 올랐고 부산과 울산은 하락했다.

    KB금융지주연구소는 9월 5대 광역시 매매가격은 수도권 가격상승과 규제 강화에 따른 투자수요 유입으로 상승하였으나,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5대 광역시 전세가격도 광주가 0.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도 0.11% 상승한 반면 대전과 부산 울산은 약보합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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