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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이영상 ‘최동원상’ 수상자 누가 될까?



부산

    한국의 사이영상 ‘최동원상’ 수상자 누가 될까?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의 5번째 수상자가 11월 6일 발표된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호)’는 “‘제5회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를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도곡동 KBO 회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올해 최고의 아마추어 투수에게 시상하는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탄생한 ‘최동원상’은 당해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뽑는 시상식이다. 2014년 양현종(KIA), 2015년 유희관(두산), 2016년 장원준(두산), 2017년 양현종(KIA)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시상식은 이전과 비교해 여러 면에서 차이가 크다. 먼저 외국인 투수에게도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생전 최동원 감독이 2군 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에 주목해 선수회를 결성하려 시도하는 등 ‘선수들의 차등없는 권리 증진’을 위해 애썼다”며 “진정한 최동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5회 수상부턴 내외국인 투수를 가리지 않고, 객관적 성적에 기준해 최고의 투수를 뽑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대로 된 조명을 받지 못하는 아마추어 야구에 눈을 돌려 최고의 아마추어 투수를 뽑는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도 신설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프로의 젖줄인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을 신설했다“며 ”당해년도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 역경을 이겨낸 의지 등을 종합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올해에도 위해 박영길, 강병철, 김인식 전 감독 등 8인으로 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결과 10월 23일 회의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23명의 후보 가운데 과연 누가 ‘제5회 BNK 부산은행최동원상’을 수상할지, 11월 6일 KBO 회관에서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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