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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만 1400명" '황금인맥' 자랑한 전국구 행사 전문 개그맨 이광섭

입력 : 2018-11-05 16:37:30 수정 : 2018-11-05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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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사진 오른쪽)의 결혼식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전국구 행사 전문 개그맨답게 '황금인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5일 이광섭의 결혼 본식 웨딩 화보를 배포했다.

앞서 이광섭은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광섭과 신부는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교제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광섭 결혼식 1부 사회는 동료 개그맨 김준현이, 2부는 김원효가 각각 맡았다. 양선일과 심진화, 김대성, 송준근, 박지선, 장효인, 홍순목, 이상호, 이상민, 류근지 등 개그 스타들을 비롯해 약 14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광섭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전 MC 등으로 활약했는데, 대표 코너로는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과 '슈퍼스타 KBS', '전국구,' '아빠와 아들', '시청률의 제왕' 등이 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모니카블랑쉬, 미즈노블, 스튜디오원, 로더플라워,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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