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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태계가 나날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금 유치나 해외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은 실정인데요. 이 가운데 앱(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창구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관련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구 알럼나이 밋 데이’ 행사장. ‘창구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북적입니다.
[이주언/해시퍼플 대표]
“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이고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4기에 선정돼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고요.”
개발사들이 앞다퉈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이유, 참여 성과가 뚜렷해서 입니다.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의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이나 투자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1기부터 3기까지 창구 (참여) 개발사들이 뛰어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해외 진출 개발사 비율이 70% 이상 늘어났고요. 누적 투자금액은 2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바람들이 모인 곳. 힘찬 도약이 기대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