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양재웅 "커플 스토리 다루며 시청자 이해 돕고파"

  • 등록 2022-07-18 오후 2:17:42

    수정 2022-07-18 오후 2:17:42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장미의 전쟁’ 이상민과 양재웅이 정규 편 M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된 ‘장미의 전쟁’은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커플 스토리’로 시청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장미의 전쟁’은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커플 스토리를 장전해 또 한 번 시청자를 찾아온다. 정규 편 ‘장미의 전쟁’ 방송을 앞두고 이상민과 양재웅에게 다시 MC로 돌아온 소감을 물었다.

먼저 이상민은 “’장미의 전쟁’이 아무래도 커플을 바탕으로 한 사건.사고들의 이야기다 보니, 사랑이란 감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사랑으로써 생길 수 있는 극한 사건 혹은 감동들이 무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미의 전쟁’에서 스토리를 읽을 때마다 감정이 격해지기도 때론 뭉클해지기도 했는데 이러한 감정 흐름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양재웅은 “여러 커플 스토리를 다루면서 그저 나뽄놈, 미친놈이라고 하고 끝날 게 아니라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의 이해를 잘 돕고 싶다”며 이번 정규 편 ‘장미의 전쟁’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으로 함께 돌아온 두 사람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인간 내면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분석력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수많은 커플 스토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7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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