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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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에스파가 신보 ‘걸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3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는 약 5만 6000장의 앨범을 판매해 빌보드200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스파의 빌보드200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앞서 에스파는 미니 1집 ‘새비지’로 빌보드200 20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는 “첫 주 앨범 판매량의 98%는 실물 CD였고, 나머지 2%가 디지털 앨범이었다”며 “해당 주차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는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를 포함해 총 9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