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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라는 요즘, 전남 구례군 봉사 단체인 초심회 회원들은 구례읍, 마산면, 산동면 등의 경로 어르신들의 전동차 LED 삼각대를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화엄사로 가는 길가에 위치한 마산면 냉천리와 마산리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밤 시간에는 전동차의 통행이 매우 위험합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동차 뒤쪽에 설치한 LED 삼각대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도 매우 안전한, 필요한 물건입니다.
 
전동차 LED 삼각대를 설치하는 초심회 회원들
 전동차 LED 삼각대를 설치하는 초심회 회원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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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회 회장님과 마을 이장님
 초심회 회장님과 마을 이장님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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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LED 삼각대
 설치된 LED 삼각대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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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회 회원들은 2인 1조로 각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전동차에 LED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폭염을 피해 작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설치하였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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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원들은 토지면 파도리에서 장애가구를 찾아가 쌓인 청소와 도배를 돕는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구례군 봉사단체 초심회는 2014년부터 매년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와 조명기구 교체 등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까지도 직접 도움을 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태그:#구례, #초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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