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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公,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에 수소사업 홍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방한단이 6일 부산 국립부산가확관에서 진행된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사업 홍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방한단에 수소의 친환경성과 가스공사의 수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엘살바도르, 나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5개국이 지역 균형 개발과 공공·민간 투자 지원을 위해 설립한 은행이다.

가스공사는 단테 모시 총재를 비롯한 40명의 방한단에 직영 수소충전소 2개소와 가스공사가 현재 운영·참여 중인 32개의 충전소, 천연가스를 활용한 평택·창원·광주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등을 소개했다.

방한단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립부산과학관까지 약 8㎞의 거리를 수소전기차 넥쏘로 주행해본 뒤 수소전기차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고 가스공사는 전했다. 또 울산 현대차 공장과 현대중공업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자동차·선박 산업의 기술력도 살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역할을 방한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중미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미경제통합은행과의 금융 조달 기틀을 마련함에 따라 향후 수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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