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나눔을 보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물론 농구꿈나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경란 지도교수는 의료지원팀을 운영한 나눔활동으로, 의료복지과 학생들은 농구대회의 심판장비 설치 도우미, 대회 안내도우미, 경기진행 도우미 등 봉사활동으로 수상했다.
반지연 학생은 “자원봉사를 통해 의료복지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자들을 케어하는 상황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복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란 지도교수는 “그동안 한기범희망농구대회가 열릴 때마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에게 고맙다”며 “의료복지 전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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